보도자료

(20141105)ISOCC 2014 Chip Design Contest 개최.hwp(14 MB)

IDEC, ISOCC 2014 Chip Design Contest 개최

- 김정호 학생(KAIST)에게 Best Design Award의 영광이-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소장 박인철)는 지난 11월 04일(화),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ISOCC 2014 Chip Design Contest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171편의 페이퍼가 발표되었으며, 전국 대학에서 참여한 데모 11, 패널 160 참가팀이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힘껏 발휘했다.

Chip Design Contest에 제출한 171편의 논문 중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수상하는 Best Design Award는 KAIST 김정호(논문명 : Hybrid-domain Two-step Time-to-Digital Converter Using Switch-Based Time-to-Voltage converter and SAR-ADC)가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당일 데모 심사를 통해 수상하는 SSCS 서울챕터상에는 이준구(고려대)가, Best Demo Award는 유호영 외 1인(KAIST)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패널부분인 Best Poster Award에는 정현용(연세대), 한상우(홍익대), 박관서(서울시립대), 성기환(포스텍), 현진훈(고려대), Vijith Vijayakumaran Nair(경북대), 윤계석(KAIST), 노용성(한양대)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SSCS 서울챕터상과 Best Demo Award에 대한 시상만 이뤄졌고, Best Design Award와 Best Demo Award 시상은 오는 2015 IDEC SoC Congress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에서 주관하는 Chip Design Contest는 반도체 및 시스템 설계분야의 기술 공유 및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으로써 국내외 Foundry를 통해 제작된 IC 및 PLD를 이용하여 구현한 칩을 데모하는 행사로써, 국내 시스템 반도체 인력 배출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4년 Best Design Award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강대 팀 3인은 각각 삼성전자와 실리콘화일에 입사해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으며 이후 2005~2012년 수상팀들도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를 비롯해 씨자인, 하이딥 등 유수 기업들에 입사했다. 또한, 2013년 Best Demo Award를 수상한 연세대 윤진성 군도 삼성전자에서 자신의 역량을 뽐내고 있다.

박인철 소장(IDEC)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Chip Design Contest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이 배출되고 있다.”라며 자부심을 내비쳤고, “더 많은 고급인력 배출을 위해 IDEC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바람도 밝혔다.